저는 최근에 글쓰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, 글은 쓰고 싶지만 어떤 글을 써야 할지 도통 모르겠더라구요.. 혼자서 꾸준히 쓰는 것도 너무 어렵구요. ;)
그런 때에 만나게 된 '비기너 글쓰기'!!
부담없이 글을 쓰는 것은 물론 매일 경희님의 다정한 댓글이 너무 기다려져요.ㅎㅎ 그리고 덕분에 그 날을 버티고 다음날 또 글을 쓸 수 있게 됩니다.
규칙적으로 글을 쓰게 된다는 장점도 있지만 저는 무엇보다 저 자신과 대화하는 법을 알게 된 것 같아요.
가벼운 주제들로 편하게 글을 쓸 수 있지만 그 결과까지 가벼운 것은 아니예요. 그 과정에서 저에게 많은 질문을 던지게 되더라구요.
'비기너 글쓰기'를 하기 전과 지금의 저의 차이는 '저 자신'이라는 친구가 생긴 기분이예요. 나는 이런 사람이었구나. 매일매일 다른 면의 나를 발견하게 돼요.
더 이상 혼자라도 외롭거나 방황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아요. ㅎㅎ
글은 쓰고 싶지만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르는 분들에게 강추! 외부의 무언가를 관찰하는 것도 좋지만 나보다 저 자신을 솔직히 묘사할 수 있는 사람은 또 없더라구요.
저는 그 과정에서 많은 글 쓰기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였습니다! ㅎㅎ
나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싶은 분들에게도 강추! 매일 짧은 질문들로도 나를 이해할 수 있게 되어요. 심각하지 않게, 즐겁게 나와 대화해보세요!
'비기너 글쓰기'와 함께 매일 새로운 나와 대화를 해보시길 강추드립니다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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